누리호 4차 발사 기상 여건 '양호'…예정대로 진행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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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4차 발사를 위한 기립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가 이뤄지는 내일 새벽 발사에 큰 지장을 줄 만한 기상 요소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누리호 발사 예정 시각인 내일 오전 1시 고흥 나로우주센터 일대는 기온 8도, 풍속 초속 3∼4m 수준으로 예상됐습니다.

기상청은 전반적인 기상 여건이 발사에 지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은 내일 0시부터 낮 12시 사이에는 구름이 많고 한때 약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나 발사 시각 전후로는 비가 내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입니다.

다만, 구름이 많고 바람이 다소 불겠으나 시야 확보에 영향을 줄 안개는 없을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광주·전남 지역의 기온은 오늘 낮 최고 11∼14도, 내일 아침은 최저 1∼8도로 예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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