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한국-인도 경기 모습.
한국 남자하키 대표팀이 제31회 술탄 아즐란샤컵 국제대회 조별리그에서 2연패를 당했습니다.
한국은 어제(24일) 말레이시아 이포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뉴질랜드와 경기에서 3대 1로 패했습니다.
우리나라는 2피리어드 김현홍(인천시체육회)의 득점으로 전반을 1대 1로 마쳤으나 후반에 2골을 더 내줬습니다.
이 대회는 한국과 개최국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인도, 뉴질랜드, 벨기에, 캐나다 6개 나라가 출전해 풀리그를 벌인 뒤 순위 결정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우리나라는 이 대회에서 2019년 우승, 2022년 준우승했으며 지난해 대회에서는 6개 나라 중 5위에 그쳤습니다.
한국은 내일 벨기에와 3차전을 치릅니다.
(사진=아시아 하키연맹 소셜 미디어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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