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0만km' 뚜벅뚜벅…'최장 보행' 세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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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향해 진화하는 로봇, 벌써 이 정도 수준까지 왔네요.

중국의 한 인간형 로봇이 거리 100km 이상의 도보 여행에 성공해 세계 기록을 세웠습니다.

혹시 안에 사람이 든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보행 동작이 자연스럽죠.

중국의 한 기업이 만든 인간형 로봇입니다.

이 로봇은 지난 12일 저녁 중국 장쑤성 쑤저우시의 진지호를 출발해 관광 명소와 시가지, 도로를 통해 상하이까지 걸어가는 도전에 나섰는데, 무려 10만 6천200 86km에 이르는 보행을 성공적으로 마쳐 인간형 로봇이 걸은 가장 먼 거리 부문에서 기네스 세계 기록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 도전은 거의 사흘 밤낮을 걸어 이뤄졌는데 전 과정에서 연속으로 보행이 이뤄졌고 로봇의 전원 또한 꺼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엑스 AgiBot, 유튜브 AgiB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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