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
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이 지난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히셀라 산체스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총재와 면담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기재부가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중미경제통합은행은 중남미 8개국 연합기구 재정적 지원을 목표로 1960년 설립됐습니다.
온두라스 테구시갈파에 소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역외 회원국으로 가입해 있습니다.
이번 면담을 계기로, 양측은 '한-CABEI 기술협력기금' 협정문 개정안에 서명했습니다.
이 차관은 "이번 개정으로 기금 운영의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한국 기업들이 기금을 통해 중미 시장에 보다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차관은 한국 인력의 CABEI 진출 확대에 관심과 지원을 보내달라고 요청했고, 히셀라 총재는 "유능한 한국 인재 채용은 CABEI에게도 중요한 과제"라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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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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