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오후 6시 26분께 강원 양양군 서면 서림리에서 산불이 나 산림·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강원 양양군 산불이 아래로 번지면서 양양군이 인근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했습니다.
양양군은 오늘(22일) 저녁 7시 30분쯤 서림리와 갈천, 송천 등 화재 지역 근처 주민들에게 재난 안전 문자를 통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앞서 저녁 6시 10분쯤 강원 양양군 서면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은 바람을 타고 조침령 5부 능선 인근까지 번지고 있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진화 장비 93대와 인력 356명, 열화상 드론 등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고, 내일 날이 밝는 대로 헬기 13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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