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우리은행, 삼성생명에 져 개막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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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슛하는 우리은행 김단비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우리은행이 삼성생명에 발목을 잡혀 2연패를 당했습니다.

삼성생명은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우리은행을 63대 44로 꺾었습니다.

개막을 앞두고 강력한 4강 후보로 꼽혔던 우리은행은 지난 17일 하나은행전에 이어 이날도 20점 가까이 차이 나는 패배를 당하며 6개 팀 중 최하위로 밀려났습니다.

지난 19일 KB와의 첫 경기에서 패해 공동 5위에 자리해있던 삼성생명은 1승 1패를 기록해 신한은행, 하나은행과 공동 3위로 올라섰습니다.

삼성생명에서는 이해란이 17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치며 승리에 앞장섰고, 우리은행 '에이스' 김단비는 이날 14점 1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에 웃지 못했습니다.

(사진=WKBL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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