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 김영삼대통령기록전시관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식이 오늘(22일) 김 전 대통령 고향인 경남 거제에서 엄수됐습니다.
오늘 오전 거제시 장목면 대계마을 김영삼대통령기록전시관 앞 광장에서 열린 추모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과 서일준 국회의원을 비롯해 거제시 관계자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추모사 낭독과 공연 등이 이어진 추모식에서 참석자들은 김 전 대통령 영전에 헌화하면서 고인을 기렸습니다.
김 전 대통령 아들인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도 추모식에서 영상으로 참석자에게 인사를 했습니다.
변 시장은 추모사에서 "우리 현대사에서 시대의 등불이었던 김영삼 전 대통령의 숭고한 뜻을 깊이 새기면서, 시민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동남권 중심 거제를 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추모식이 열린 김영삼대통령기록전시관에서는 오늘부터 내년 3월까지 '대도무문(大道無門): 김영삼의 길'이란 주제로, 김 전 대통령 삶과 정신을 돌아볼 수 있는 특별전이 열립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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