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노벨상 후 첫 책 '빛과 실' 영문본 내년 3월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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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 작가의 '빛과 실' 영문본 표지 이미지

작가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받은 후 펴낸 책 '빛과 실'의 영문본이 내년 초 출간됩니다.

현지시간으로 21일 미국 출판사 펭귄랜덤하우스에 따르면 펭귄랜덤하우스 계열사인 호가스 출판사는 '빛과 실'의 영문본('Light and Thread')을 내년 3월 24일 영미권 지역에서 출간합니다.

마야 웨스트, 이예원, 페이지 아니야 모리스가 공동 번역자로 참여했습니다.

산문과 시 등 12편의 글을 담은 '빛과 실'은 작가 한강이 지난해 노벨문학상을 받은 이후 펴낸 첫 책으로 한국에서 지난 4월 출간됐습니다.

지난해 한강의 노벨문학상 강연과 수상 소감 등 3편의 글, 기존 문예지에 발표된 5편의 시와 1편의 산문, 그 외 새로 발표한 '북향 정원', '정원 일기', '더 살아낸 뒤' 등 3편의 산문이 실렸습니다.

(사진=펭귄랜덤하우스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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