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아파트 화재…주민 50명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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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새벽 5시 반쯤 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9층짜리 아파트 1층 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50여 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27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기둥으로 건물 상층부를 지지하는 필로티 구조로 된 주차장에서 주차돼 있던 차량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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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에 당첨시켜 주겠다며 피해자들을 현혹해 12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로또 1등 번호를 예측해 알려준다는 사이트 4곳을 운영하며, 17명으로부터 12억 원가량을 가로챈 혐의로 10명을 붙잡아 3명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로또 1등 당첨 번호라며 임의로 조합해 전송한 번호는 실제 당첨될 가능성이 극히 낮다"며 "당첨을 보장해 준다는 유혹에 현혹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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