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마포경찰서 로고
서울 마포경찰서는 초등학생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청소년성보호법 위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를 오늘(20일) 오전 검찰에 구속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마포구 분식집에서 수개월에 걸쳐 초등학교 고학년 여학생 20여 명의 신체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지난 8월 말 상담차 지구대를 방문한 한 학부모로부터 피해 사실을 파악하고 분식집에 출동해 A 씨를 입건했습니다.
조사 결과 A 씨의 휴대전화에서는 여학생들의 신체 사진 수백 장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11일 그를 구속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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