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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 아닌데" 뒤바뀐 신생아…CCTV 보다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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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충북 청주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2명이 뒤바뀌는 일이 있었다는 소식이네요.

지난 8월이었는데요.

충북 청주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실 관리 과정에서 두 아기가 서로 뒤바뀌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산모 A 씨는 조리원에서 제공하는 CCTV를 통해 아이의 얼굴을 보다가 모습이 평소와 다르다는 점을 이상하게 여겨서 조리원에 확인을 요청했습니다.

조리원 측은 기저귀를 갈아주는 과정에서 속싸개의 이름표가 떨어져 다시 붙이는 과정에서 아이들의 이름이 뒤바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리원 측은 책임을 지겠다는 각서를 쓰고 비용은 전액 환불해 준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하지만 A 씨는 퇴소한 뒤 이 산후조리원의 신생아 관리 시스템을 신뢰할 수 없다며 친자 검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리원 측은 직원 실수로 잠시 아기가 뒤바뀐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신생아에게 신상정보가 적힌 발찌가 부착돼 있어서 아기 자체가 바뀌는 일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화면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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