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 원이 넘게 지방세를 체납했거나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액을 1년 넘게 내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 1만여 명의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이 가운데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개인 최고 체납자는 김건희 여사의 모친 최은순 씨로 확인됐습니다.
최 씨는 부동산 실권리자 명의등기법 위반에 따른 과징금 25억 500만 원을 경기도에 체납해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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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 17번 문항에 정답이 없다는 대학교수의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충형 포항공대 철학과 교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게시판에 글을 올리며, "수능 국어 시험에 칸트 관련 문제가 나왔다고 해서 풀어 봤는데 답이 없어 보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독해·논리 유명 강사인 이해황 씨도 이 교수가 보낸 메일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자신 역시 같은 결론을 내렸다는 유튜브 동영상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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