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BO 시상식 오는 2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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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월 24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5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2025시즌 KBO리그를 빛낸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늘(19일)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을 개최합니다.

이번 시상식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리그를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최우수선수(MVP)상과 미래를 이끌 신예에게 주어지는 신인상입니다.

MVP 후보에는 정규시즌 개인 부문 1위 선수들을 포함해 총 18명의 쟁쟁한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MVP 경쟁은 외국인 선수 최초로 투수 4관왕을 차지한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와 50홈런-150타점을 최초로 달성한 르윈 디아즈(삼성 라이온즈)의 이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이외에도 KBO를 대표하는 강타자 노시환(한화), 구자욱(삼성), 최형우(KIA 타이거즈), 양의지(두산 베어스)와 함께 리그 정상급 불펜 투수 노경은(SSG 랜더스), 원태인(삼성), 박영현, 안현민(이상 kt wiz), 송성문(키움 히어로즈) 등도 후보에 이름을 올려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신인상은 총 8명의 후보가 선정돼 경합을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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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MVP 후보와 동시에 이름을 올린 안현민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됩니다.

송승기(LG) 역시 뛰어난 성적을 거뒀으나 올 시즌 리그를 지배한 타자였던 안현민의 강세가 예상됩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KBO 수비상은 수비 지표(25%)와 구단별 투표인단(75%)의 심사를 거쳐 포지션별로 가장 뛰어난 수비를 선보인 총 9명의 수상자를 선정했습니다.

수비상 수상자는 트로피와 상금 200만 원이 주어집니다.

시상식은 퓨처스리그 개인 부문별 시상을 시작으로 KBO리그 개인 부문별 1위 선수, 심판상, KBO 수비상 시상 순으로 진행됩니다.

마지막으로 신인상과 대망의 MVP 수상자를 발표하며 막을 내립니다.

MVP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The Kia EV6가 부상으로 주어지며, 신인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 원을 줍니다.

리그 개인 부문 1위 선수와 우수 심판위원은 트로피와 상금 300만 원을 받습니다.

야구팬들도 시상식을 현장에서 함께 할 수 있습니다.

KBO는 오늘 정오부터 23시 59분까지 KBO 홈페이지를 통해 추첨으로 50명(1인 2매)에게 입장권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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