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과의 경기에 나선 U-22 축구 대표팀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을 준비하는 U-22 축구 대표팀이 중국 판다컵 마지막 경기에서 베트남을 제압했습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은 오늘(18일) 중국 청두의 솽류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판다컵 3차전에서 김명준(헹크)의 선제 결승 골에 힘입어 베트남을 1대 0으로 눌렀습니다.
U-22 대표팀은 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되는 U-23 아시안컵 대비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 출전했습니다.
12일 우즈베키스탄을 2대 0으로 꺾은 뒤 15일 중국과 2차전에선 0대 2로 졌고, 오늘 베트남을 잡으면서 2승 1패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앞서 우즈베키스탄전에서 골 맛을 본 김명준이 전반 34분 대회 2호 골을 기록해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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