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현 검찰총장 대행 첫 출근…'징계 논의'엔 침묵

새 검찰총장 직무 대행직을 맡는 구자현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출근길 첫날, 검사 징계 등 논의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구 대행은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로 노만석 전 차장이 퇴임한 지 3일 만인 오늘(17일) 청사로 출근하며, 집단 성명을 냈던 검사장들을 평검사로 전보 인사하는 등 추진안과 관련해 말을 아꼈습니다.

검사장 강등과 관련해서는 정성호 법무부 장관도 오늘 출근길에서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고만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