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구경민, 월드컵 남자 500m 6위…34초 06 '개인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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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경민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기대주 구경민(경기일반)이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6위에 올랐습니다.

구경민은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레이스에서 34초06의 개인 최고 기록을 썼습니다.

구경민은 지난해 2월 ISU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2관왕에 오른 남자 단거리 최고 기대주입니다.

이 종목 우승은 33초88을 기록한 미국의 조던 스톨츠가 차지했습니다.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선 이나현(한국체대)이 37초34의 개인 최고 기록으로 11위에 올랐고, 같은 종목에 출전한 여자 단거리 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은 37초58로 전체 17위에 머물렀습니다.

김민선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2월에 컨디션을 최고로 끌어올리기 위해 페이스 조절 중입니다.

금메달은 36초48에 결승선을 통과한 네덜란드의 펨케 콕이 차지했고, 미국의 에린 잭슨(36초87)이 은메달, 일본의 요시다 유키노(36초88)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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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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