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 초심'으로 대전 찾은 '헌신의 대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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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이 내일(14일) 대전에서 남미의 복병, 볼리비아와 평가전을 갖는데요.

이재성 선수에게는 이 경기의 의미가 남다르다고 하네요.

23살이던 2015년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대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이재성은 강산이 변할 시간 동안 꾸준하고 성실하게 A매치 101경기를 뛰었습니다.

그리고 10년 전 처음 태극마크를 단 대전에서 센추리 클럽 가입 기념식을 치른 뒤 102번째 A매치에 나섭니다.

[이재성/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대전이란 곳은 저에게 너무나 특별한 곳이기 때문에, 늘 그래 왔던 것처럼 또 팀을 위해 헌신하고 그런 모습으로 또 팬들에게 감동을 주고 싶습니다.]

내년에 34살이 되는 이재성은 통산 세 번째이자 마지막이 될 북중미 월드컵을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재성/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이런 과정들이 내년 6월에 있을 월드컵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평가전에) 더 집중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김세경, 영상편집 : 이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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