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사하는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이 "인공지능(AI)에서 시작되는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이 힘찬 성장과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3일), 동대문디지털프라자(DDP)에서 열리고 있는 SBS의 사회 공헌 지식 나눔 프로젝트 'SBS D포럼' 영상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전례 없는 변화와 위기 앞에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향해 뚜벅뚜벅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비록 어려움은 있겠지만 정부와 기업, 국민이 다 함께 힘을 모은다면 새로운 질서를 창출하고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 수 있다"며, "정부는 그 해법을 인공지능에서 찾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첨단 기술 산업에 대대적으로 투자하고 핵심 규제를 합리화에서 인공지능 3대 강국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도 약속했습니다.
이어 "도약과 성장을 통해 다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에 여러분이 지혜를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SBS D포럼(SDF)'은 SBS의 사회 공헌 지식 나눔 프로젝트로 언론사 포럼 중 유일하게 비영리로 운영되는 행사입니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SDF의 주제는 '제로 시대의 재설계: 다시 쓰는 혁신'입니다.
미·중 간 기술 패권 경쟁, 미국발 고관세 정책, AI 대전환 등으로 세계 질서가 예측 불가능하게 재편되는 가운데, 한국 경제 역시 기존의 성장 공식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하는 시점에 놓였습니다.
D포럼은 이번 전환기에 필요한 혁신의 방향과 국가 전략을 모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