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20여 명 불법 촬영한 분식집 사장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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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마포경찰서

서울 마포경찰서는 초등학생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마포구의 한 분식집에서 수개월에 걸쳐 초등학교 여학생 20여 명의 신체를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한 혐의(청소년성보호법 위반)를 받습니다.

경찰은 지난 8월 말 상담차 지구대를 방문한 한 학부모로부터 피해 사실을 파악하고 분식집에 출동해 A 씨를 임의동행했고 당일 A 씨를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의 휴대전화에선 불법 촬영한 여학생들의 신체 사진이 수백 장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추가 조사를 한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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