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이글스 이재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베테랑 포수 이재원이 플레잉코치로 활동합니다.
한화 구단은 11일 "최근 이재원의 지도자 자질을 높게 평가해 플레잉 코치 역할을 제안했다"며 "이를 수락한 이재원은 앞으로 선수와 코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재원은 구단을 통해 "지금 내가 팀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많이 고민했다"며 "지도자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2006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이재원은 2023시즌을 마친 뒤 한화로 이적했습니다.
올해엔 9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0, 1홈런, 12타점을 기록했습니다.
그는 2025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지만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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