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하나일 때 강해"…정청래 "목표는 이재명 정부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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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10일) 민주당 지도부 등이 참석한 전국지역위원장 워크숍 서면 축사를 통해 "지난 대선에서 증명했듯 우리는 하나일 때 가장 강하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후 경기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2025년 전국지역위원장 워크숍'에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같은 뜻을 품고 같은 곳을 향해가는 동지들을 믿고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의 책무를 더욱 충실하게 이행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본인을 "전 경기 성남 분당갑 인천 계양구을 지역위원장 대통령 이재명"이라고 소개하며 "지역에서 정치를 시작했기에 잘 알고 있다. 지역위원회와 시도당이라는 뿌리가 튼튼한 정당이어야 국민 행복이 열매를 맺고 민생 안정에 성과를 꽃피울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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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가 10일 경기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2025 전국지역위원장 워크숍'에서 지역위원장 등 참석자들과 함께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워크숍에 참석한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리 민주당의 목표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우리가 무엇을 할 것인가에 모든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당장 우리 앞에 주어진 각종 개혁 작업들, 민생 개혁, 그리고 6개월 뒤에 있을 지방선거 승리의 모든 초점은 이재명 정부 성공과 맞닿아 있다"고 했습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정부가 제대로 일하면 국민의 삶이 달라진다는 것이 국민께서 이재명 정부를 선택한 이유"라며 "이재명정부의 성공이 곧 국민의 성공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이 우리 당을 더 강하게 만들고 이재명 정부의 성과를 국민 체감으로 이어줄 것"이라며 "서로 격려하고 힘을 모아 지방선거 승리, 이재명 정부 승리 두 목표를 이뤄내자"고 말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에는 당 지도부를 비롯해 전국 선거구 지역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 규칙과 당 조직 정비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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