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너진 발코니
오늘(8일) 낮 12시 50분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의 한 빌라 2층에서 발코니가 무너지면서 건물 밖에서 리모델링 공사를 돕던 50대 남성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A 씨가 건물 잔해에 머리를 맞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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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당시 리모델링 업체를 운영하는 지인의 부탁으로 사다리를 타고 유리창틀을 철거하는 작업을 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와 건물주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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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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