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낮 12시 49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의 한 빌라에서 발코니가 무너져 리모델링 공사를 돕던 50대가 사망했다. 사진은 무너진 발코니.
오늘(8일) 낮 12시 49분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의 한 빌라 2층에서 발코니가 무너지면서 건물 밖에서 리모델링 공사를 돕던 50대 A씨를 덮쳤습니다.
A 씨는 건물 잔해에 머리를 맞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 씨는 당시 리모델링 업체를 운영하는 지인의 부탁으로 사다리를 타고 새시를 철거하는 작업을 하고 있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와 건물주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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