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이재명 대통령이 외국 대사 등을 상대로 인종차별 언행을 해 논란이 되고 있는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에 대해 보건복지부의 감찰을 지시했습니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7일),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해당 행위에 대해 엄중하게 질책하면서 이 같은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인종·민족·국가·지역 등을 이유로 이뤄지는 차별이나 혐오는 국가공동체를 위해하는 심각한 반사회적 행위"라며 확실한 근절대책을 수립할 것을 각 부처에 지시했습니다.
앞서 한 방송사는 김철수 회장이 지난 2023년 앙골라·인도·체코·스리랑카 등 7개국 대사 및 부인들과 행사를 가지고서 며칠 후 직원들에게 "외국 대사들 별 볼 일 없는 사람들이더라", "얼굴이 새까만 사람들만 모였더라" 등의 언급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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