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파하는 케빈 켐바오(좌측)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고양 소노를 잡고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오늘(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소노를 74대 68로 이겼습니다.
현대모비스는 6승 7패를 쌓아 서울 SK(5승 7패)를 제치고 단독 7위에 자리했습니다.
외곽 공격에서 양 팀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2쿼터, 현대모비스는 해먼즈와 서명진이 시작과 동시에 3점 슛을 잇달아 터뜨리며 기세를 올렸지만 소노는 전반에 시도한 3점 슛 7개가 모두 실패하며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결국 소노의 공격이 후반에도 좀처럼 살아나지 않으면서 안정적으로 리드를 유지한 현대모비스가 무난하게 승리를 챙겼습니다.
소노는 총 19개의 3점 슛을 시도해 단 두 개만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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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현대모비스에서는 서명진이 3점슛 4개를 포함해 21점, 외곽포 2개를 터트린 해먼즈가 18점을 올려 승리를 합작했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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