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한 마리에 '9천401만 원'…동원홈푸드, 역대 최고가 낙찰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 이영상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대표(오른쪽)와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 회장(왼쪽)이 제2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 한우를 낙찰받았다.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축산 도매 온라인몰 금천미트가 대통령상을 받은 최고 등급의 한우를 9천401만 원에 낙찰받았습니다.

동원홈푸드는 충북 음성에서 열린 '제2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15년 연속으로 대통령상 한우를 낙찰받았습니다.

1억 원에 가까운 낙찰 금액은 대회 사상 최고가입니다.

올해의 대통령상 한우는 1++A등급, 출하체중 911㎏, 도축체중 553㎏입니다.

거래가는 ㎏당 17만 원으로 올해 거래된 전체 한우 평균 경매가의 9배 이상입니다.

동원홈푸드는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상(8위)을 수상한 한우도 3천200만 원에 낙찰받았습니다.

해당 한우는 1++A등급, 출하체중 883㎏, 도축체중 561㎏이며 거래가는 ㎏당 5만 7천649원입니다.

광고 영역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종축개량협회, 전국한우협회가 주최하는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소의 근내지방도(마블링), 육색, 조직감 등과 사육환경, 방역시설, 위해요소 중점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동원홈푸드는 낙찰받은 대통령상 한우를 축산 도매 온라인몰 금천미트와 정육점, 식당, 도매업체 등 전국 유통망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사진=동원홈푸드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