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5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했다고 일본 외무성이 발표했습니다.
교도통신과 NHK 등에 따르면 양 정상이 통화한 것은 다카이치 총리가 지난달 21일 취임한 이후 처음입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목숨을 걸고 조국을 이끄는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경의를 표하고 일본이 우크라이나와 함께할 것이라는 의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일본이 계속해서 우크라이나 복구·부흥을 위해 지원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우크라이나에 공정하고 영속적인 평화가 하루라도 빨리 찾아올 수 있도록 우크라이나를 든든하게 후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의 지원 의사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고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고 외무성이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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