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에 순환배치됐던 주한미군 패트리엇, 한반도 재배치
지난 3월 중동으로 일부 순환 배치됐던 주한미군 '패트리엇' 포대와 병력이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주한미군은 오늘(5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초 미 중부사령부 작전구역에 파병됐던 제35방공포병여단 소속 제2대대 제1방공포병연대의 한반도 복귀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군 관계자는 해당 포대와 병력이 대대급 약 500명 정도이며, 지난달 30일에 복귀했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병력은 지난 6월 미국의 이란 핵시설 타격 직후 카타르 미군 기지를 겨냥한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저지하는 데도 동원됐습니다.
패트리엇은 적의 탄도미사일을 중·저고도에서 요격하는 미사일로, 고고도에서 요격하는 사드와 함께 북한 미사일을 막아내는 방어 체계입니다.
(사진=주한미군 홈페이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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