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1천900억 부당이득 혐의' 방시혁 3차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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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9월 15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경찰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오늘(5일) 재소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방 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입니다.

지난 9월 두 차례 공개 소환한 데 이어 세 번째입니다.

방 의장은 2019년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주식 상장 계획이 없다고 속인 뒤 특정 사모펀드 측에 지분을 팔게 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 등)를 받습니다.

이후 상장 절차가 진행되자 사모펀드 측은 보유 주식을 매각했고, 방 의장은 사전 계약에 따라 매각 차익의 일부인 약 1천900억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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