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가 북한의 사이버 범죄 수익 자금 세탁에 관여한 북한 국적자 8명과 류정 신용은행 등 북한 소재 기관 2곳을 제재 대상으로 새롭게 지정했습니다.
재무부는 "북한은 핵무기 프로그램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해커들을 동원해서 돈을 훔치고 세탁하고 있다"면서 "미국과 국제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북미정상회담이 무산된 직후부터 북한에 대한 제재 발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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