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가 국회의원에게 주어진 불체포특권을 포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추 전 원내대표는 오늘(4일) 오전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특검이 청구한 구속영장에는 "무리한 내용이 많이 담겨있다"며 "불체포특권 뒤에 숨지 않고 당당히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내란 특검은 어제 추 전 원내대표가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했다는 혐의가 있다고 보고 구속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