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로 일반도로화 2단계 사업 착공…"2030년 완공"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 인천대로 2단계 사업 착공식 참석한 김용석 대광위원장

일반도로로 만들기 위한 개량공사가 진행 중인 옛 경인고속도로 구간의 2단계 사업이 오는 2030년 완공됩니다.

인천시는 어제(3일) 서구청에서 옛 경인고속도로, 현 인천대로의 2단계 사업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대로 일반도로화 2단계 사업은 주안산단 고가교에서 서인천나들목까지 5.64㎞ 구간을 일반도로와 지하차도로 개량하고 중앙녹지를 함께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 사업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8천222억 원으로 오는 2030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프라인 본문 이미지 - SBS 뉴스
인천대로 일반도로화 2단계 사업 구간
광고 영역

시는 국토교통부와 도로 이관 협약을 맺고 2019년 경인고속도로 인천 기점에서 서인천IC 10.45㎞를 일반도로로 전환했습니다.

이어 일반도로로 바뀐 구간을 인천대로로 이름을을 바꾸고 도로 옹벽과 방음벽 철거, 교차로와 녹지공간 설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는 모든 사업이 마무리되면 과거 경인고속도로로 단절됐던 인천 도심의 차량 흐름이 개선되고 지역 균형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사진=대광위·인천시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