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든 고지원
그제(2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을 달성한 고지원 선수가 세계랭킹을 대폭 끌어올렸습니다.
고지원은 이번 주 새로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114위보다 32계단 상승한 82위에 자리했습니다.
올해 데뷔 첫 승과 두 번째 우승을 모두 고향 제주에서 일궈낸 고지원은 처음으로 세계랭킹 100위 안에 진입했습니다.
그제(2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뱅크 챔피언십에서 연장 끝에 준우승한 최혜진은 4계단 오른 17위가 됐습니다.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 2위 넬리 코르다(미국), 3위 이민지(호주)는 순위 변동이 없었고, 한국 선수 가운데는 김효주가 8위로 이번 주에도 가장 높은 랭킹을 유지했습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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