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조하는 부산 해경
어제(1일) 밤 11시 20분쯤 부산 수영구 광안리 민락항 부근에서 바다에 빠진 20대 여성 A 씨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부산 해양경찰서는 A 씨와 A 씨의 어머니 B 씨는 민락항을 산책하다 발을 헛디뎌 함께 바다에 빠졌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연안 구조정을 보내 선박 밧줄을 붙잡고 있던 A 씨를 10여 분 만에 구조했습니다.
B 씨는 선박 밧줄을 붙잡고 스스로 육지로 빠져나왔습니다.
A 씨는 저체온증 외에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부산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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