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우·전성현, 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 2R 공동 선두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 함정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 2라운드에서 함정우, 전성현 선수가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함정우는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를 쳤습니다.

중간 합계 6언더파를 기록해 전성현과 함께 1타 차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정규 투어 통산 4승의 함정우는 시즌 첫 승이자 통산 5승을 노립니다.

2라운드 8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4타를 줄인 전성현이 함정우와 공동 선두를 이뤄 정규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유석이 합계 5언더파 단독 3위에 올랐고, 장희민과 송민혁, 장동규, 박배종이 합계 4언더파 공동 4위에 포진했습니다.

KPGA 투어에서 33년 만의 한 시즌 4승에 도전하는 옥태훈은 2라운드에서 1타를 잃어 합계 3언더파 공동 8위로 밀렸습니다.

광고 영역

KPGA 투어가 다음 주 KPGA 투어챔피언십까지 올 시즌 두 대회만 남긴 가운데, 옥태훈이 우승을 추가하면 1992년 최상호 이후 33년 만에 한 시즌 4승을 달성합니다.

총상금 10억 원, 우승 상금 2억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오는 일요일(11월 2일)까지 열립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