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냐?' 두 눈 의심…6차선 고속도로서 킥보드

먼저 전동킥보드를 타고 위험하게 주행하는 게 잇따라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이번에는 또 무슨 일이 있었나요?

최근 온라인에 고속도로에 전동킥보드가 나타나 놀랐다며 제보 영상이 하나 올라왔는데요.

영상에는 한 남성이 킥보드를 타고 고속도로 2차로를 달리다가 뒤를 확인한 뒤 3차로로 차선을 변경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영상 속 표지판에는 명지 IC 김해공항이라는 문구가 보여서 부산 근처 고속도로로 추정됩니다.

이 남자는 고글 달린 헬멧에 두꺼운 방한복 차림이었는데요.

원동기 장치 자전거로 분류되는 전동킥보드는 고속도로와 자동차 전용도로 진입이 전면 금지돼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진짜 충격적이라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쏟아냈는데요.

교통안전당국은 이용자의 안전뿐 아니라 다른 운전자에게도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며 무분별한 킥보드 도로 진입은 강력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