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강남경찰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길거리에서 행인들에게 흉기를 꺼내든 20대 남성 A 씨를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7일 오후 7시 50분쯤 강남구 역삼동 거리에서 술에 취해 행인들을 향해 길이 20㎝의 흉기를 빼 들어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주머니에 있던 흉기를 압수했습니다.
A 씨는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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