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미디 영화부터 공포 영화, 역사 다큐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풍성하게 관객을 찾아왔습니다.
영화 소개 조제행 기자입니다.
<기자>
[퍼스트 라이드 (10월 29일 개봉) / 감독 : 남대중 / 출연 : 강하늘, 김영광, 차은우, 강영석, 한선화]
24년 절친들의 첫 해외여행 꿈같은 해외여행을 기대하지만 현실은 예상치 못한 '대환장' 모험극이 펼쳐집니다.
그 속에서 드러나는 친구들 간의 가슴 찡한 우정과 낭만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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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차를 탄 여자 (10월 29일 개봉) / 감독 : 고혜진 / 출연 : 정려원, 이정은]
피투성이가 된 여성 은서를 병원에 데리고 온 의문의 여성 도경.
도경과 은서의 진술을 따라 갈수록 사건은 더욱 미궁에 빠지는데 그날 밤 진실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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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폰2 (10월 29일 개봉) / 감독 : 스콧 데릭슨 / 출연 : 에단 호크, 메이슨 테임즈]
섬뜩한 전화벨과 초자연적인 현상, 전화기 너머에서 서서히 다가오는 공포.
전작 블랙폰의 생존자들이 다시 사이코패스 살인마 그래버의 표적이 되어 극한의 공포와 마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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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 사북 (10월 29일 개봉) / 감독 : 박봉남]
1980년 4월 강원도 정선군 사북에서 광부들과 경찰이 정면 충돌합니다.
열악한 노동 환경에 대한 저항에서 시작되어 그 후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됩니다.
아직도 폭동과 항쟁이란 엇갈린 기억 속에 잊혀진 현대사의 비극을 객관적 시선으로 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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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랑 ( 10월 29일 개봉 ) / 감독 : 나선희 / 출연 : 김종구, 정애화]
미국 LA에서 맞는 설날, 마뜩지 않는 미국인 사위에 아들의 멕시코계 여자친구 갑자기 사라진 치매에 걸린 어머니까지.
이민자 가정의 갈등과 정체성 혼란을 유쾌하게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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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 수 없는 비밀: 마지막 챕터 (10월 30일 개봉) / 감독 : 카와이 하야토 / 출연 : 쿄모토 타이가, 후루카와 코토네]
전설이 된 타이완 원작 '말할 수 없는 비밀이' 한국판 리메이크에 이어 일본판 리메이크 영화로 개봉합니다.
이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전하는 각 나라마다의 표현과 감성을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입니다.
(영상편집 : 최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