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발, 지하철 안에서 이래도 되는 걸까요?
베트남의 한 지하철 안에서 황당한 폭행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베트남 호치민시의 지하철 안입니다.
사람들이 마구 뒤엉켜 몸싸움을 벌이고 있고 주변에서 말리느라 난장판이 따로 없습니다.
지난 26일 오후 호치민시 벤탄-수오이티엔 지하철 노선에서 20대 남자 경비원이 승객들에게 질서를 유지해 달라고 요청했는데, 갑자기 10대 청소년 2명이 달려들어 경비원에게 무차별 공격을 퍼부었다고 하네요.
승객들이 촬영한 영상에는 바닥에 쓰러진 경비원을 10대들이 주먹과 발로 차는 모습이 담겼는데, 영상이 확산하자 지하철 운영사 측은 경찰 조사를 통해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 틱톡 longan.tv, 유튜브 luphamphu4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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