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최초 중국 선수 우승' 리슈잉, 세계랭킹 138위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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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복을 입고 우승 트로피를 든 리슈잉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중국 선수 최초로 정규 투어 우승자가 된 리슈잉이 세계랭킹을 대폭 끌어올렸습니다.

리슈잉은 이번 주 새로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222위보다 84계단 상승한 138위가 됐습니다.

리슈잉은 그제(26일) 끝난 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에서 정상에 올라 중국 선수로는 최초이자 외국인 선수로는 2015년 노무라 하루(일본) 이후 10년 만에 KLPGA 정규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위 지노 티띠꾼(태국), 2위 넬리 코르다(미국), 3위 이민지(호주), 4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비롯해 세계랭킹 '톱10'에는 변동이 없었고, 김효주가 8위로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랭킹을 유지했습니다.

김세영이 12위, 유해란이 14위, 최혜진이 21위로 뒤를 이었습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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