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CNN과 인터뷰…"북미 만난다면 환영·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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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용산 대통령실 자유홀에서 CNN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23일) "이번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혹여라도 북미가 전격적으로 만날 수 있다면 전적으로 환영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미국 CNN 방송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APEC을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담이 성사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가능성이 크지 않다"면서도 이같이 답했습니다.

인터뷰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어제 녹화돼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 방송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 평화를 이루길 원한다고 생각한다"며 "제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피스메이커' 역할을 맡아달라고 청한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적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김 위원장과의 대화를 시도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본 걸로 풀이됩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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