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 현장
대전 유성구 궁동 7층 규모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7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3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2분 건물 3층 한 세대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인력 126명과 장비 42대를 투입해 27분 만에 껐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때 대응 1단계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이 불로 이웃에 사는 20대 여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른 이웃 7명도 연기를 흡입하는 등 다쳤습니다.
이 과정에서 18명이 구조됐고 6명이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불이 확대 연소하며 집이 불탄 거주민 5명은 근처 노인회관에서 임시로 거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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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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