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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원에 한국 쓰레기" 역풍 맞은 유튜버 반전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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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유튜버가 일본 나라현 사슴공원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을 비난하는 게시물을 올렸다가 역풍을 맞았습니다.

한 일본 유튜버가 최근 SNS에 '사슴공원에 한국 과자가 버려져 있었다'며 초콜릿 과자를 손에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인이나 한국인이 버린 쓰레기가 눈에 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게시물은 조회수 300만 회를 넘길 만큼 화제가 됐는데요.

대부분의 일본 누리꾼들은 '일부러 한국 과자를 구해서 이런 상황을 꾸민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일본 여행을 오면서 과자를 사 오는 것도 모자라서 먹지도 않고 버리는 사람이 있겠느냐', '일본에서도 살 수 있는 과자다'라는 지적이 나온 겁니다.

이 유튜버는 나라시 의원 헤즈마 류의 아내입니다.

헤즈마 류는 지난 2월 한국인이 사슴에게 청양고추를 먹였다는 루머로 반한 감정을 조정한 인물이라 의혹을 더하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X (@hezumayome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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