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가은 감독의 신작 세계의 주인이 한한령을 뚫고 중국에서도 개봉됩니다.
현지 배급사는 영화제 상영 뒤 현장 반응이 뜨거웠다고 전했습니다.
[주인아, 난 그냥 네가 너무 어려워. 내가 너를 잘 모르겠어.]
세계의 주인은 지난달 열린 중국 핑야오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과 관객상을 받았습니다.
현지 배급사는 영화제에서 상영된 뒤 현장 반응이 뜨거웠다며, 더 많은 관객이 이 영화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중국 극장에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의 해외 영화 수입은 중국 당국 허가가 필수적입니다.
지난 3월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17이 한국 감독의 영화로는 몇 년 만에 중국 전역에서 개봉하며 한한령 완화 수순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화면출처 : 바른손이앤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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