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어쩔수가없다'로 스페인 시체스영화제 감독상 수상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 영화 '어쩔수가없다' 포스터

박찬욱 감독이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제58회 시체스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았습니다.

시체스영화제는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장르 영화제로, 판타지, 공포 등 장르물의 가치를 조명합니다.

벨기에 브뤼셀판타스틱영화제, 포르투갈 판타스포르토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장르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힙니다.

박찬욱 감독은 그동안 여러 작품으로 시체스영화제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습니다.

'올드보이'(2004·작품상)를 시작으로 '쓰리, 몬스터'(2004·FX작업상), '싸이보그지만 괜찮아'(2007·각본상), '아가씨'(2017·관객상) 등으로 이 영화제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어쩔수가없다'는 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한국 영화로는 13년 만에 경쟁 부문에 초청됐고,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는 국제 관객상을 수상했습니다.

(사진=CJ ENM·모호필름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