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줄줄이 이어집니다.
21일에는 넷플릭스가, 22일에는 테슬라와 IBM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9월 소비자물가지수 CPI는 24일 발표됩니다.
9월 CPI는 미 연방정부 셧다운 이후 처음 나오는 통계입니다.
9월 CPI는 전월 대비 0.4% 오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고 변동성이 큰 식품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 상승이 예상됩니다.
시장은 연준이 최근 양적 긴축 연내 종료를 시사한 만큼 이번 달 FOMC에서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습니다.
기술주들의 본격적인 3분기 실적 발표 시즌도 시작되는데요.
22일 실적을 발표하는 테슬라는 사상 최대의 차량 인도량을 기록하며 3분기 실적이 큰 기대를 모으고 있고 23일에는 미 행정부의 강한 지원을 받고 있는 인텔의 실적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또 방산업체의 실적 발표도 연이어 이어지겠습니다.
지난주 마감 상황을 살펴보면 중국에서 사전 판매를 시작한 아이폰 에어의 매진 소식에 애플이 2%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반면 오라클은 데이터센터 확장 비용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는 우려 속에 6% 내렸습니다.
미중 무역대표들은 APEC 회의 전에 오는 26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먼저 만날 예정인데요.
미중 협상이 어떻게 진행될지도 확인해 보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