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 파티하려 모였나"…비판 일자 결국 입장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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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린 유방암 인식 개선 행사가 연예인들의 화려한 파티로 변질됐다는 비판이 일었는데요, 주최 측이 SNS를 통해 사과했습니다.

어제(19일) 패션 매거진 W코리아는 유방암 환우와 가족들의 입장을 세심하게 고려하지 못해 불편함과 상처를 줬다며 깊이 사과한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이번 행사로 자신들의 부족함을 돌아보고 있다며, 행사 기획과 실행의 전 과정을 보다 면밀하게 재점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15일 W코리아가 주최한 유방암 인식 개선 행사는 행사를 상징하는 핑크 리본도 없이 파티를 즐기는 연예인들의 모습만 강조돼 비판을 받았습니다.

특히 W코리아는 지난 20년 동안 이 행사를 진행하며 누적 1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지만, 일부 매체가 누적 기부금이 3억 원대에 불과하다고 보도해 기부금에 대한 의혹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W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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