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현대가 우승을 확정한 뒤 선수들과 코치진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프로축구 전북이 4년 만에 K리그1 챔피언으로 복귀하며 10번째 우승 별을 따냈습니다.
전북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풀리그 마지막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수원FC에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승점 71을 쌓은 전북은 이날 FC안양에 진 2위 김천과 격차를 승점 16점으로 벌리며 남은 파이널 라운드 5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1위를 확정했습니다.
이로써 전북은 K리그 첫 10번째 우승의 대업을 달성했습니다.
전북 다음으로 많이 우승한 구단은 성남 일화(현 성남FC)로, 7차례 정상에 올랐습니다.
전북은 또 2024시즌까지 3연패를 이룬 울산 HD로부터 왕좌를 빼앗고 4년 만의 우승을 달성해 K리그 최강팀으로 다시 인정받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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