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DA,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홍보부스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도핑검사와 다양한 도핑 예방 활동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회 기간인 이달 1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종목별로 도핑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참가 선수·관계자의 도핑방지 인식을 높이기 위해 경기장 안팎에서 도핑방지 퀴즈 풀이, 금지약물 검색서비스 활용법 실습 등 체험 행사를 합니다.
일반 관람객들이 함께할 수 있는 도핑방지 홍보 부스도 운영합니다.
KADA는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으로 대한약사회와 함께 치료목적사용면책(TUE) 현장 상담부스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TUE'는 선수가 금지약물 또는 금지방법을 치료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 승인을 통해 사용을 허가받는 제도입니다.
양윤준 KADA 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대한약사회 등 유관기관과 협업모델을 강화하고 도핑방지 저변확대를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한국도핑방지위원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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