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미국과 영국도 캄보디아를 근거지로 활동해 온 범죄조직을 제재하고 나섰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캄보디아를 기반으로 하는 프린스 그룹을 온라인 투자 사기를 벌이는 초국가적 범죄조직으로 규정하고 모두 146건의 제재를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정부도 제재에 나서면서 가짜 구인 광고로 외국인들을 유인한 뒤 위협해 온라인 사기를 강요한 범죄 행위 등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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